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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조강특위, 이준석·허은아·천하람 등 90여명 심사 착수

24일부터 이틀간 심사 진행… 90여명 접수

2024-06-24     이지예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지예 기자] 개혁신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24일 허은아 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이준석 의원 등을 포함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90여 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시작했다.

개혁신당 조강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구 조직위원장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심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갑 조직위원장에 지원한 허 대표는 이날 심사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개혁신당의 정체성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라며 "저는 어떤 이념적인 것으로 저희 당을 설명하기보다는 미래와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우리 개혁신당을 이끌어가고 싶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우선 제가 먼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영등포 갑에서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에서도 미래를 얘기하고 희망을 보여주는 조직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전남 순천갑에 지원한 천 원내대표는 "순천을 저의 정치적 고향으로 삼고 비록 이번에는 비례대표로 선거를 치렀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순천 그리고 호남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저희가 호남 몫 비례대표라는 생각으로 또 순천의 두 번째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다면 저는 순천과 호남에서도 저와 개혁신당에 더 큰 지지를 보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경기 화성을에 지원한 이 의원은 "당이 앞으로 지방선거까지 과정에서 어떻게 도약해야 될까, 그리고 제가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특히 우리가 동탄에서의 경험을 어떻게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그에 따른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 개혁신당의 사활은 다가오는 보궐선거들과 지방선거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