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가 오는 19~2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가 국내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경주차로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등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된다.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구성된다. 시리즈 우승자들은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회가 펼쳐지는 인제 스피디움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공인을 받은 경기장이다. 총 길이 3.91㎞의 서킷에 19개의 코너가 배치됐으며, 최대 40m에 달하는 고저차가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참여했다.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의 접지력과 조향성능이 고성능 경주차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축적해 온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