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BMW코리아는 고성능 세단 'BMW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 고성능 세단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V8 4.4ℓ M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에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을 더했다.

시스템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f·m, 0→100㎞/h 가속시간 3.5초, 안전 최고속도 305㎞/h(M 드라이버스 패키지 기준)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2.0㎞다. 배터리 용량은 18.6㎾h, 기름 소비 없이 전기만으로 최장 61㎞까지 달릴 수 있다.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드라이브, M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 고성능차에 걸맞은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M5 최초로 후륜 조향 기능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M 전용 외장 색상 '아일 오브 맨 그린'(Isle of Man Green), 카본 소재로 경량화를 꾀한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 D컷 스티어링 휠 및 M 다기능 시트 등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가격은 1억66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