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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가야데이터 '유망중소기업' 선정

2009년 설립된 전산장비 구축 서비스 업체…금융서비스 제공 예정

2022-02-17     정우교 기자
김양숙 BNK경남은행 상무(사진 오른쪽 첫번째)와 하만정 가야데이터 대표(사진 가운데)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경남은행은 가야데이터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야데이터(진주시 정촌면 소재)는 전산장비 구축 서비스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가야데이터는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민간기업, 공공기관에 서버데이터를 구축하고 저장장치 제품을 조립·생산·관리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랜섬웨어 바이러스나 데이터 유실, 서비스 중단에 대비한 데이터 실시간 백업, 재난복구 구축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서도 매출 이익을 올리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가야데이터에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양숙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가가 기술이 되는 시대"라며 "가야데이터는 물론 기술자문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지역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야데이터가 뛰어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