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경남은행은 서비스 개선·향상을 위해 '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는 영업점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한 고객들에게 설문 링크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진행한다. 또한 기존 전화 상담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화 고객만족도 조사'와 병행해 시행한다. 

설문 링크 문자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직원 응대 태도 △업무 처리 수준 △영업점과의 거래 의향 △친절 직원 추천 의향 등을 평가한다. 또한 BNK경남은행은 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이정원 상무는 "전화 고객만족도 조사에 더해 많은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모바일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