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8%대 상승
2022-03-03 정우교 기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플랫폼 개발·제조 기업 노을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를 웃돌며 상승세다.
이날 10시 3분 현재 노을은 시초가보다 830원(8.58%)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보다 낮은 9670원에 형성됐다.
노을은 지난달 15~16일 기관 수요예측에서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1~22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8.7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을은 AI 기반 혈액검사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원격진단 분야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