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2일 대신증권의 주가가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소식에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대신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83%)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기준 1400원의 현금배당과 15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액은 총 944억원으로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또한 자사주 매입은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취득 예정금액은 244억5000만원이다.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2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2002년부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며 "꾸준한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통해 장기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주친화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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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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