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마포구청장, 연임 도전…'아직 목적지 반도 못 왔다'
5대 친화도시, 5가지 비전 제시…"마포의 미래 열어갈 것"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1일 “마포의 더 나은 미래, 웅비하는 마포 시대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아달라“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날 마포구 양화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발전하는 마포, 경험 있는 구청장’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6·1지방선거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비전으로 ‘5대 친화도시,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노인·아동·여성·청년·1인 가구 친화 도시를 위한 △도시 자연과 만나는 문화관광 도시 마포,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도시 마포, △미래세대를 위한 사람 중심 마포, △친환경 탄소제로 스마트 안전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 마포가 핵심이다.
유 청장은 “마포를 빛낸 인물 거리를 조성하는 등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마포유수지에 K팝 등 한류 공연장을 세워 해외 관광객을 앞장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DMC기반의 ‘산업융합혁신’ 상암권역, ‘감성·디자인혁신’의 홍대권역, ‘문화·관광혁신’의 합정권역, 금융서비스 산업기반 중심의 ‘경제허브’ 공덕권역 등 4대 권역으로 육성하겠다”며 “상암DMC와 연계해 AI 디지털혁신 교육센터 설립으로 4차산업 디지털 청년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아직 목적지의 반도 못 왔다.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 수 있다“며 ”마포의 일 잘하는 일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마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월 기준 유 청장의 공약이행률은 98.0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