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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北선제 핵 공격 걱정…바이든 핵억지력 논의돼야'

2022-05-02     박준영 기자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북핵 문제를 두고 "최근 북한의 지도자가 국익을 해치는 상황이라면 선제적으로 핵을 공격적으로 쓸 수 있다고 밝혀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병식 연설에서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되고 가증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필요하다면 선제적으로 철저히 제압·분쇄하기 위해 우리 혁명무력의 절대적 우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부단히 상향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후보자는 "김 위원장이 이런 의지를 밝혀서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중요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시 북한의 핵 억지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강하게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대중국 기조인 '3不 정책'을 두고는 "우리나라의 공식 외교정책이 아니다"라며 "(중국과는) 우리나라의 국익과 안보에 기여하는 관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정책은 'DJ-오부치 2.0'"이라며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일본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