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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원 상당 성품 전달받아

2022-05-17     박준영 기자
중랑구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성품 전달식에서 김태희 중랑구청장 권한대행(오른쪽에서 3번째)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오른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청)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중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중랑구청사 앞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서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세제, 치약 등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11톤 트럭 1대 분이다. 전달받은 성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푸드마켓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공익법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3년간 저소득 학생 장학금, 방역 물품, 생필품 세트 등 총 13억40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중랑구에 후원해왔다.

김태희 중랑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생필품 등을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