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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8월 착공

2022-06-14     김동선 기자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들어설 신혼부부 임대주택 조감도. (사진=관악구청)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호가 들어선다. 

관악구는 난곡동에 건립을 추진중인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이 지난 5월 31일 매입 심의를 통과해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타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시중시세의 50% 이하이고,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 주거취약계층의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 마련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관악구는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로 지난 2020년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관악구에는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2개소 30호 △청년창업인 주택 2개소 33호 △청년·어르신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2개소 58호까지 총 7개소 209호가 공급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는 부족한 관악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