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보통주 3.16주 1주로 감자…신주 10월 17일 상장
2022-08-31 박현영 기자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쌍용차는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자본감소)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쌍용차의 발행 주식 수는 1억4248만7104주에서 감자 후 4506만5561주가 된다. 자본금은 감자 이전 7124억원에서 감자 후 2253억원이 된다. 감자 비율은 68.37%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1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7일이다.
쌍용차는 "재무구조개선(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계획 인가"라고 감자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