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 3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997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0만790명)보다 2만813명 적은 수준이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3만7536명(46.9%), 비수도권에선 4만2441명(53.1%)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56명 △서울 1만3325명 △경남 5376명 △경북 4784명 △인천 4428명 △충남 4175명 △대구 4055명 △전북 3443명 △전남 3048명 △충북 3020명 △광주 2810명 △부산 2753명 △대전 2664명 △강원 2636명 △울산 1601명 △제주 1021명 △세종 68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다음달 1일 발표 예정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증가한 8만명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