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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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월요일인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여명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6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4만1930명보다 6만8713명 많은 수치다. 주말동안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면서 늘어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다만 1주일 전 대비 확진자 수가 줄며 감소세는 뚜렷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 14만2414명보다 3만1771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겠지만 11만명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수도권에서 5만6992명(51.5%), 비수도권에서 5만3651명(48.5%)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61명, 서울 2만421명, 경남 7763명, 인천 6410명, 대구 5910명, 경북 4941명, 전남 4523명, 충남 4332명, 부산 4280명, 전북 3959명, 대전 3844명, 충북 3782명, 강원 3192명, 광주 2940명, 울산 2104명, 세종 167명, 제주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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