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업권 최초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 출시

고객 여신 조건 설정…직원 업무 효율성 '증대'

2023-10-13     정우교 기자
사진=농협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농협은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는 지역 농·축협 대출 담당자가 고객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들의 △직업 △자금의 용도 △대출기간 △대출유형(신용·담보 등) 4가지 여신 조건만 설정하면 된다.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는 설정에 따라 금리는 낮고 한도가 높은 상품을 3순위까지 추천해준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는 "이번 '대출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추천받고 직원은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