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 겪는 시민들에 심리 상담
2022-11-07 김리현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리현 기자]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참여의료기관은 노만희(한강대로 21길 17)·오늘(한강대로 69)·정담(한강대로 259)·지혜샘(한강대로 297)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총 4곳이다.
서울에 살고 있다면 정신과 치료 이력 유무와 상관 없이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총 3회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용산구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마음 쉼, 카페(녹사평대로32길 43)’를 운영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사고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인, 경찰·소방·군인·취재기자·공무원 등 사고 대응 인력과 일반주민이다.
이 밖에 용산구는 청소년 심리 안정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특별 심리 상담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