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토토 커뮤니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전장연 활동가 11명 불구속 송치

2022-12-01     김언한 기자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언한 기자] 출근길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업무방해, 기차교통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전장연 회원 1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용산역, 삼각지역, 광화문역 등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경찰의 요구에 불응해 아직 출석하지 않은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장연 시위와 관련한 경찰 수사 대상은 총 28명이다. 이 가운데 24명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남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