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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VM웨어와 일본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확대

메인프레임 고객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공동 추진

2023-04-10     김정우 기자
사진=티맥스소프트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정우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VM웨어와 협력을 통해 일본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은 VM웨어재팬과 메인프레임 사용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유지하고 있는 기존 메인프레임 시스템은 노후화 문제, 관리 인력과 비용 부담 문제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관련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현지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자 손을 잡았다.

양사는 티맥스소프트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핵심 제품인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과 VM웨어의 인프라 가상화·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해 일본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글로벌 클라우드·IT 컨설팅 기업들과 통합적인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해온 만큼 이번 협업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기업들의 다양화된 디지털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을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에서도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픈프레임은 뛰어난 호환성과 다양한 방식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기법을 제공해 고객이 신속하게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웨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오픈프레임을 통해 변환된 다양한 IT 자산과 애플리케이션은 VM웨어 탄주를 통해 어떤 인프라에서도 동일하게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화 하고 이를 관리하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운영된다.

고성호 티맥스소프트 GBSC 총괄 부사장은 “상당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탄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도입에 IT 예산을 대거 투입하고 있다”며 “VM웨어의 우수한 솔루션과 오픈프레임을 연동시켜 일본 기업의 탈 메인프레임은 물론 디지털 절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돕고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키타케 준 VM웨어재팬 파트너 영업 총괄 본부장은 “메인프레임과 같은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에게 시스템 현대화와 비즈니스 디지털화는 시급한 과제”라며 “인프라 가상화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VM웨어는 최근 오픈소스 플랫폼인 쿠버네티스와 관련된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과 연계해 고객의 메인프레임을 더 안전하게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