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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日 JERA와 LNG 협력 확대

LNG 공동 구매와 스왑 등 극동절기 수급 위기 대응

2023-04-10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사진=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최연혜 사장)은 일본 JERA와 ‘LNG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일본 JERA는 세계 최대 LNG 구매력을 보유한 에너지 기업이다.

JERA는 2015년 LNG 연료 조달을 위해 일본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일본 전체 전력의 30%를 공급하며 연간 3700만톤 규모의 LNG 거래 실적을 보유해 가스공사와 세계 1,2위를 다투는 글로벌 LNG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LNG 공동 구매와 트레이딩 ▲수송 최적화를 위한 상호 간 선박 활용 등 에너지 안보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겨울철 극동절기 수급 위기 상황 발생 시 LNG 스왑 등을 통해 양국 간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한일 간 천연가스 분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업무협약 체결 외 일본 에너지 기업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