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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한난 사장, 교량 노출 열수송관 특별 안전 점검

반포교 등 총 10개소, 특별 안전점검과 관리강화 방안 마련

2023-04-18     안희민 기자
정용기 한난 사장은 18일 교량 노출 열수송관 특별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섰다. 사진=한난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8일 교량 노출 열수송관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한난은 이날 정용기 사장이 직접 서초구 반포교 교량 노출 열수송관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은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에  자극받은 것으로 이후 한난은 전사적으로 유사 시설물이 이상이 있는지 유무를 파악하고 나섰다. 이는 정용기 사장의 안정 점검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난은 교량 노출 열수송관을 열화상카메라와 육안을 이용해 점검했다. 열수송관 지지 상태와 접합 상태 등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고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한난은 자체 점검에만 안주하지 않고 교량 안전 전문가와 지자체와 합동으로 안정성 위해 여부를 정밀하게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기 사장은 “최근 정자교 붕괴 등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다”며 “열수송관 사고 발생 시 국민적 불안감이 큰 만큼 재발방지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