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회공헌 사업계획 수립하고 ‘에너지효율플러스’ 사업 추진

한난은 2023년 연간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난 본사 정경. 사진=한난제공
한난은 2023년 연간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사진은 한난 본사 정경. 사진=한난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2023년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난은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강화가 주요 내용인 2023년 연간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핸 국가 현안으로 떠오른 에너지효율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한난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후 에너지시설 시공지원, 물품지원으로 에너지복지를 구현하는 에너지 취약시설 효율개선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를 새로 추진하고 ▲2006년부터 이어온 에너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사업 ▲에너지취약계층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붕·옥상 온도 낮추기(쿨루프 롤링베어스)' ▲초등학생 대상 친환경 에너지 교육 사업인 ‘따소미 친환경 에코스쿨’ 등 기존에 진행해왔던 사업도 강화해 진행한다.

이 밖에 히어로레이스(국민참여 마라톤대회), 드림어게인 프로젝트(여성창업지원) 사업 방향을 에너지 테마로 전환해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 한난을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정용기 사장은 “한난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에너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올해 사회공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친환경, 희망, 나눔에너지라는 사회공헌 3대 핵심 가치를 실현해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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