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일진제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진제강은 지난 4월28일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2차 협약식에서 발표한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일진제강은 정부지원금과 자체 자금을 투입해 임실 공장내 56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 연간 26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여기에 연간 14억원의 에너지 저감을 통해 저 탄소 녹색 성장의  선도사업장으로 변신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2차 협약식에는 일진제강을 포함한 10개 회사가 참석해 1차년도 실적을 발표했고 2차년도에 선정된 업체들은 탄소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일진제강과 프론텍, 에스씨티, 호그린에어, 아주스틸 등 5개 기업은 2024년 12월까지 최적 탄소 절감 기술을 적용해 사업장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