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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노동‧언론 정책 두고 여야 대립 전망

2023-06-14     최나영 기자
국회 본회의 현장.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나영 기자] 여야가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4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두고 대립할 전망이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은 최근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분신해 사망한 고 양회동 건설노조 지대장 사건, 최근 경찰의 한국노총 간부 강경진압 등을 언급하며 현재 노정관계 악화의 책임이 윤 정부에 있다고 비판할 예정이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나온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 등에 대한 문제제기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역대 정부의 분석 등을 정부 측에 물을 예정이다.

이날 질의자로는 국민의힘 김예지‧윤주경‧백종헌‧김용판 의원, 민주당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고민정‧신현영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나선다.

정부 측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