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력·양수발전 자문위원 위촉
8개 분야 전문가, 수력·양수발전소 운영 자문 활동
2024-06-30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수력·양수발전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수원은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수자원, 연구개발, 설비운영, 환경 등 8개 분야 4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현안 공유 자문회의에선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양수발전의 현재와 미래’,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이 ‘수력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연세대 주원규 교수는 “4.7GW의 양수발전소를 포함해 총 5.3GW, 국내 최대 수력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한수원이 한국 수력산업 발전에 앞장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수력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당면한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따가운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좋은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