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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제7회 골든펠로우 인증식 개최

2023-09-11     최동수 기자
정희수 생보협회장. 사진=생명보험협회.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 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 제7회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개최한 이 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골든 펠로우와 골든 펠로우를 배출한 생보사 CEO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도 인증식에서 골든 펠로우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골든 펠로우 제도는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생보협회가 도입했으며, 5회 연속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생보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이다.

도입 이후 우수인증설계사와 생보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 설계사 인증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생보협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골든 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3104명 중 약 7.6%에 해당하며 특히 우수인증설계사 인증대상이 되는 생명보험설계사 8만7653명 대비 약 1.14%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골든 펠로우에 선발된 생보설계사는 그만큼 높은 영업실적과 더불어,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불완전판매 0건 등 생보설계사의 가장 모범이 되는 자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골든 펠로우로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보사에서 평균 23.6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1억6643만원에 달한다.

또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이상) 99.1%(0.3%포인트↑), 25회차(2년이상) 95.8%(0.3%포인트↑)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계약자에게 적합한 보험을 권유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등 완전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 펠로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은 "골든 펠로우와 같은 전문적인 모집인력은 우리 국민 삶의 동반자로서, 보험산업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다"며 "골든 펠로우들이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달해주길 당부하며, 협회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