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명보험협회.
사진=생명보험협회.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내정했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36대 협회장으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다음달 5일에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새 생보협회장으로 내정된 김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후 재정경제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도 일했다. 2021년 5월부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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