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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초청연수...핵심광물 확보에 진땀

몽골 고위급 공무원 초청해 8일까지 6일간 연수

2023-12-04     안희민 기자
KOMIR가 한몽 핵심광물협력센터 소속 몽골 고위공무원을 초청했다. 사진=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미중의 대립이 핵심광물로도 불똥이 튀는 가운데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KOMIR)가 몽골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희소금속 협력을 위한 교육연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몽골 고위공무원단은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에 속해 있다.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는 제1차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가 개최된 지난 20일 착수식을 개최했다.

몽골은 몰리브덴, 주석 등 다양한 희소금속이 매장돼 있고 특히 희토류가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돼 향후 양국간 핵심광물 분야에서 협력할 내용이 많은 나라다. 

이에 양국은 몽골 내 희소금속과 주요 프로젝트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간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는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한몽간 협력의 일환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KOMIR는 이날 초청연수에서 한몽 희소금속센터 서립과 양국의 희소금속 협력을 위해 국내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광업 선광과 제련기술 장비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황규연 사장은 몽골이 KOMIR의 기술을 전수받고 생산한 희소금속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