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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확대전략회의…“6000억 매출, 50억 영업이익 목표”

2022-05-31     정순영 기자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순영 기자] 조폐공사가 하반기를 앞두고 확대전략회의를 개최, 생산성 제고, 품질 개선 등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대전 본사에서 반장식 사장을 비롯해 화폐본부장, 제지본부장, ID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초 설정한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달성을 위한 주요 경영 현안들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따라, 본부별 책임경영체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작은 성공사례 만들기(Small Success Story)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운영비용 집행을 최소화 하고 각 본부별로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추진키로 했다. 

상반기 주요 제품별 경영지표들을 분석한 결과 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 및 인건비 증가로 은행권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악화되고 있으며 여권 발급 역시 코로나19가 완전 해제되지 않아 예상만큼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미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ICT의 경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수직상승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 현상으로 분석됐다.

조폐공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본부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로 제조원가 절감,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주요 자재 국산화 및 시설보안 등을 통한 전부문의 경영효율화를 하반기 주요 경영 과제로 설정했다. 

조폐공사는 2021년 매출액 5,50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는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도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