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7일 ‘제4회 대(對)국민 영상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착(chak)등 다양한 주제로 총 36편이 응모했는데 조폐공사의 ICT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ICT분야 관련 응모작이 다수를 차지했다. 

대상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를 흥미롭게 소개한 ‘개인정보 지킴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선정됐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전달력, 창의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전체 응모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인 ‘개인정보 지킴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한 가족이 은행, 편의점 등 여러 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받고,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출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편의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봉승관씨는 “운전면허증을 여러 번 분실했던 경험에 착안해 분실가능성이 없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을 국민들에게 알려야겠다는 데 생각에 관련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응모 동기를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조폐공사의 홍보·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당선자 중 일부는 조폐공사 영상 서포터즈 ‘KOMSCO 프렌즈 4기’로 선정돼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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