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방문...열수송관 점검
30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 방문 전기차 충전인프라, 노후열수송관 점검
2023-04-03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이은림 서울시의원(국힘)이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를 방문해 주요현황을 점검했다.
이은림 시의원실은 3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리 ▲노후 열수송관 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관리 주체는 서울에너지공사, 각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 3분돼 있는데, 이 시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책임관리하도록 일원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의원은 노원열병합발전시설을 통해 총 12만9958세대에 열공급을 하는만큼 열생산과 공급에 안전을 최우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에 안전진단 구간을 대폭 확대하고 신속한 교체작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1만3581세대에 열공급이 이뤄지는 도봉구는 열수송관이 중랑천을 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 시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민의 에너지 이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책임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