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중부발전이 미래세대 환경교육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12일 보령교육지원청과 청소년 그린 보령배움터 완성을 위한 ‘미래세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보령교육지원청과 함께 보령지역의 미래세대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게 하고 미래세대가 생태시민으로서 주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실천중심 탄소중립학교 ▲환경사랑 동아리 ▲함께 그린 기자단 ▲환경사랑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작년 ‘플라스틱 프리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보령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수자원 절감 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시 100여개 학교에 우수 절수설비 보급과 장학사업을 지속해오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제2의 그레타 툰베리를 꿈구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그린 보령 배움터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