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희민 기자] 신성이엔지는 기부도 태양광모듈로 진행한다.

신성이엔지는 강원도 홍천 소재 양로원에 6.42kW 규모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한 양로원은 전기요금을 아끼고 연간 4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됐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한 ‘多 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이번 기부는 봉사단 활동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강원도 내 보육원, 요양원 등 취약 계층에 2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15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신재생 분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나눔을 실현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가 2007년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 대한민국 태양광 1세대 기업인만큼 기부도 자체 생산한 태양광 모듈로 진행하는 일은 뜻깊다.

이로써 양로원의 전기요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와 교육도 진행하기 때문이다. 신성이엔지에게 태양광 모듈 기부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천이다.  

신성이엔지는 “강원도 지역 내 고아원, 요양원 등 연내 2곳의 취약계층에 태양광 모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