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제공
사진=한진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한진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신화빌딩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지덕스는 지난해 11월 한진이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이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으로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질의응답 △물류 전문지식 제공 등을 통해 물류산업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로지덕스에서 활동하는 물류전문가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한진은 로지덕스를 통해 보다 쉽게 물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청년물류포럼 소속 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로 이루어진 로지덕스 서포터즈 22명을 선발했다.

한진은 로지덕스 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물류현장 견학, 물류 종사자와의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로지덕스 서포터즈는 내달까지 일상생활 속 물류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 등 MZ 세대에게 친숙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로지덕스 사이트와 로지덕스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다.

또한, 한국청년물류포럼과 연계해 물류혁신 아이디어 제안, 물류지식 퀴즈대회 등 물류산업을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으로도 역할을 확장한다.

한진은 활동기간 중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후에는 우수활동 서포터즈에게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2기를 모집해 MZ 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은 물류 관련 지식을 MZ 세대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물류전문지식을 제공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랫폼 사용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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