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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황] FOMC 앞둔 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도지코인 5%↓

BTC, 국내선 2800만원까지 밀려…뉴욕증시 혼조 마감

2022-07-26     정우교 기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5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9% 내린 2만16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0.54% 하락한 가격이다.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에서는 26일 0시 가격보다 14만7000원(0.51%) 떨어진 2886만4000원에, 코인원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90만4000원(3.03%) 내린 289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보다 98만6000원(3.31%) 하락한 2883만2000원에, 코빗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01만2000원(3.39%) 떨어진 2887만60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7.65%, 1.78% 떨어진 1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빗썸에서는 197만9000원으로 26일 0시보다 4만2000원(2.08%) 빠졌으며 코인원에서는 198만2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12만8000원(6.07%) 하락했다.  또한 업비트에서는 197만9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13만원(6.16%) 떨어졌으며 코빗에서는 198만3000원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13만5000원(6.37%) 내렸다.  이외 알트코인도 코인마켓캡에서 일제히 하락세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4.47% 내린 0.3443달러에, 카르다노는 5.03% 빠진 0.4887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는 7.67% 급락한 37.90달러에, 도지코인은 5.41% 내린 0.06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의 약세는 오는 26~27일(현지시간) 예정된 연준의 FOMC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뉴욕증시도 강한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75포인트(0.28%) 상승한 3만1990.04로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1포인트(0.13%) 오른 3966.84에, 비트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나스닥 지수는 51.45포인트(0.43%) 떨어진 1만1782.67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