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차가 1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었던 ‘더 뉴 팰리세이드’ 외관 이미지가 사전에 유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을 유튜브 썸네일에 올렸다가 곧바로 내렸다. 그러나 주요 커뮤니티와 자동차 매체가 해당 사진을 공유한 후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7일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뉴욕오토쇼 세계 최초 공개에 공을 들였다.
현대차 측은 티저이미지를 공개하며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라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박현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