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 오뚜기 사색(社色) ‘오뚜기 옐로우’ 개발 협업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한 ‘오뚜기 옐로우 100(OTTOGI Yellow100)’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는 오뚜기의 CI컬러 노란색이 담고 있는 의미인 활발함과 친근함 그리고 창의력을 불러일으키는 색을 페인트로 개발·출시했다.
색명(色名)인 ‘오뚜기 옐로우’는 오뚜기의 사색(社色)을 의미하며 숫자 ‘100’은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을 의미한다.
‘오뚜기 옐로우100’ 페인트는 노란 색감을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삼화페인트 친환경 제품 중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아이럭스 멀티 에그쉘’ 제품을 통해 제공된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는 컬러를 색상·채도·명도 기준으로 나눠 코드화한 색상 시스템을 페인트업계 최초로 구축하는 등 페인트의 다채로운 색감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오뚜기 같이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은 우리에겐 B2B지만, 결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 사업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브랜드만 들어도 소비자가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컬러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하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