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정책위원회 연구과제 발표 워크숍 성공적 개최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제19기 정책위원회 정책연구 발표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일 속초공무원수련원에서 외부전문가 등 총 24명이 참석한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워크숍은 서울시의회의 중요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논의를 펼쳤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 중요한 정책 사안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담당하는 위원회다.
이번 워크숍에선 제1소위에서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이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방안’ ▲박명호 위원(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의회-시민 인식괴리의 확인과 대안방안’을 발표했다.
제2소위에서는 ▲한공식 위원(전 국회 입법차장)이 ‘서울지하철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개량 필요성’ ▲오충현 위원이 ‘보호지역확충을 위한 OECM 대책’ ▲이계수 위원이 ‘교사의 정서·학습코칭 역량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등 3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3소위에서는 ▲석재왕 위원(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이 ‘재난위험 소 발굴 및 평가 개선방안’ 에 관하여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김용호 정책위원장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 위한 건설자재 활용방안’을 통해 안전한 서울 조성 방안 강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시정 현안과 접목한 정책발굴을 위한 포럼 개최방안’에 관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 정책위원장은 “이런 연구들이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연구성과 실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위원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30명의 정책위원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저출산 고령화 극복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자재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대포럼회를 개최해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