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운 인스타그램
사진=로운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로운이 그룹 SF9을 탈퇴한다.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2016년 데뷔해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SF9은 이날 1차 계약 종료를 맞았다. 이미 전 멤버가 당사와 재계약을 한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로운의 탈퇴를 알렸다. 

로운은 이날 SF9 공식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려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 날들이었다”면서 "그런 저의 안일한 태도에 상처받고 서운함을 느낀 팬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전과 다른 제 모습에 낯섦을 느끼셨다면 그 역시도 제가 숨어버린 탓에 서운함을 느끼셨을 거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운은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 중이다. 그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KBS2 ‘혼례대첩’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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