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릭남 인스타그램
사진=에릭남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에릭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공개한 ‘임팩트 100’에 선정됐다.

에릭남은 타임이 지난 17일 발표한 ‘제2회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는 자신의 분야 외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7일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는 가수 에릭남, 배우 아유쉬만 커라나(인도), 배우 키 호이 콴(베트남), 환경운동가 엘리자베스 와투티(케냐), 여성 권익 운동가 자이납 살비(이라크)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임팩트 상을 수상한 에릭남은 현재 가수, 배우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2019년 팟 캐스트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Dive Studios’(다이브 스튜디오)를 형제들과 공동 설립, 셀프 멘탈 케어 앱인 ‘Mindset’(마인드셋)을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각 분야의 리더, 인플루언서, 활동가와 글로벌 타임 100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릭남은 “올해 ‘타임 100 임팩트 어워드’를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저의 음악과 작품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 8일 정규 앨범 '하우스 온 어 힐'을 발매했으며 21일부터 북미, 중남미, 영국 유럽 및 호주, 뉴질랜드 등 8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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