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안소미가 최대성을 극찬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최대성-안소미가 출연했다.
안소미는 최대성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제가 라디오를 한강씨랑 진행을 했는데 게스트로 오셨다. 한강 씨, 신성 씨, 대성 씨까지 넷이 1년 반 만에 급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 "같이 놀고 일하고 앨범 나오면 파티해 주고 슬픈 일 생기면 위로해 줬다. 제가 사실 개그우먼이자 가수지 않나. 가수를 하게 되니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근데 대성 오빠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근데 노래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나의 자신감을 팍팍 올려줬다"고 극찬했다.
이에 최대성은 "제가 힘들 때 소미 씨를 만났다. 연예계 대선배님이다. 데뷔가 15년됐다. 제가 주머니에 돈이 없을 때도 밥 사주고 그랬다. 배울 점이 많고 대단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안소미는 최대성의 미담도 전했다. 안소미는 "저희 집에 한강, 신성, 대성 오빠 이렇게 왔는데 밥을 먹고 갔는데 애들 책상 위에 5만 원짜리 뭉치가 있었다"며 감동 가득한 일화를 전했다.
최대성은 "너무 많이 얻어먹어서 오빠로서 밥을 사주고 싶은 마음에 뭔가 모르게 해야겠다 싶어서 그랬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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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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