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역철도 추진위원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DMC역 추가 설치를 위해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건설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DMC역 추가 설치를 위해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건설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건설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이 참석해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과 DMC역 증설에 대해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마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철도사업인 ‘대장~홍대선’에 DMC역 추가 설치를 위해 철도분야 전문가 3인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사업 추진 경과와 김행배 철도기술사의 ‘DMC역 추가 증설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DMC역 인근에는 상암동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까지 약 8만 세대 주민이 거주하고 주요 방송사와 IT기업 업무지구까지 있어 1일 유동인구가 12만 명에 달한다”며 “마포의 발전과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서 DMC역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5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DMC역 추가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으며, 연이어 8월에도 강희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만나 DMC역 설치를 거듭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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