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씨 별세, 김은희 씨 남편상, 박혜윤 씨 부친상, 옥윤석 씨(KGC인삼공사 광고팀장) 장인상 =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6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40분, ☎02-2227-7500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사법리스크를 일부 덜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의 5개 재판 가운데 유죄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던 혐의였던 만큼 무죄 판결에 대한 여야의 희비는 엇갈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해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의 교사를 받고 위증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 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이 대표가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환경부는 25일 용산대통령실에서 말레이시아 천연자원 및 환경지속가능성부와 ‘한·말레이시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상의 임석하에 이뤄졌다.아울러 양해각서는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우리나라 관계부처에서 지원하는 국제감축사업과 민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도 모두 적용된다. 이에 양국 정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이 활발해 지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도화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단속을 추진했다.도화동은 공동주택 단지와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맛집들이 즐비한 도화동상점가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광고효과도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불법 광고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마포구는 선정적인 내용의 유흥업소 홍보 전단과 명함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구상이다.이날 단속에는 박강수 마포구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배우 이선균을 협박해 3억여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A씨(30·여)와 전직 영화배우 B씨(29·여)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 A씨는 피해자가 유명인인 사실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도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협박범에게서 처음부터 오빠(이선균)와의 관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를 이어가고 있는 동덕여대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가 3차 면담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결렬됐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교 처장단과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가량 3차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는 총장을 비롯한 학교 측 10명과 총학생회장 등을 포함한 학생 측 10명이 참석했다.면담에서 학생 측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완전히 철회할 경우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학교 측은 향후 남녀공학 논의 재개시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가 서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고 함께 가면 좋겠다고 정부·여당에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길긴 하지만 창해일속(滄海一粟)이라고 제가 겪는 어려움은 큰 바닷속 좁쌀 한 개에 불과하다"며 "국민들께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에 비하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출신 김진성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0월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 교사 사건'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25일 오후 1시 48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이 대표는 중앙지법에 모여 있던 민주당 의원들 일부와 악수를 나눴다.이 대표는 "유·무죄 판단"과 "위증의 고의성"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법정으로 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결과를 선고한다. 앞서 검찰은 대법원 양형기준상 최고형인 징역 3년형을 구형한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다.서울 금천경찰서는 60대 마을버스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15분쯤 금천구 시흥동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있는 10대 B군(13)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B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사고 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병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각) 타스 통신 등 현지 매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하는 신병의 채무를 면제해주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1년간 전선에 투입되는 신병의 채무를 최대 1000만루블(약 1억3500만원)까지 면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러시아는 동원령을 발령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많은 병력을 모집하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미성년자 계정 단속을 강화하면서 자녀의 사진을 주로 올리는 부모들의 육아 계정이 비활성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최근 네이버 맘카페 등에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육아 계정이 비활성화되거나 영구 정지 조치를 받았다는 후기들이 다수 올라왔다. “팔로워 2000명인 인스타그램 아기 계정이 영구 정지 조치됐다” “인스타그램 아기 계정이 삭제됐다.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육아 일기로 사용해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아기 인스타가 허무하게 날아갔다” 등의 내용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가 혼외자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900명으로 전체 출생아(23만명)의 4.7%를 차지했다.혼인 외 출생아는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했다.한국은 결혼 후 출산한다는 인식이 강해 1981년 관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한 강에서 카약을 타던 외국인 관광객이 바위틈에 다리가 끼어 20시간 넘게 움직이지 못하다가 결국 다리를 절단하는 일이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펄스태즈매니아, 9뉴스 등 호주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쯤 프랭클린강의 급류 구간에서 60대 남성이 친구들과 함께 카약을 타던 중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남성의 스마트워치를 통해 비상 경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와 경찰 등이 20시간 넘게 남성의 다리를 빼내려 애썼지만 여러 차례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몸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내에서 자신의 가족 명의로 작성된 '윤석열 대통령 비방글'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고가 나고 조금 숨통이 트이니까 당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사실상 당무감사 등을 요구하고 있는 친윤(친윤석열)계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비판한 글을 누가 썼는지 밝혀라, 색출하라고 하는 건 자유민주주의 정당에서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서울 한 주택가에서 폐지를 줍는 척 리어카를 끌고 다니면서 남의 집 택배를 훔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서울경찰청 유튜브는 지난 6일 서울 한 골목가에서 포착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는 폐지를 줍는 척 힘겹게 리어카를 끌며 골목을 돌아다니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얼핏 A씨는 폐지를 수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주변의 눈길을 피하려는 위장이었다. 그는 남의 집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리어카에 싣고 유유히 떠났다.택배 물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자기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인을 오해해 살해하려 한 고령의 치매 노인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81)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해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노인 일자리 참여 등으로 친분이 있던 지인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고 흉기를 들고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차량에 혼자 남은 6살 아이를 납치하려다 재판에 넘겨져 1심 법정에서 구속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석방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최성배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7일 오후 4시쯤 인천 시내 길거리에서 B군(6)을 납치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당시 B군은 부모가 잠시 물건을 사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