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객 맞춤 서비스…"사용처 확대 계획"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서울 외 지역 최초로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액의 1.5% 적립 등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올해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과 제휴를 맺고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사업에 참여 중이다.
신한은행은 충북 땡겨요를 통해 충북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화면을 제공하고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통해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가맹점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 30만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땡겨요 서비스 등 지자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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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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