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상무. 사진=농심 제공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 상무. 사진=농심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면서 농심의 3세 경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신 회장의 장녀이자 신 전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 마케팅팀 담당 책임도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승진했다.

신 전무는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로 입사했다. 2021년 농심 구매 담당 상무, 지난 1월부터 농심 미래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

농심은 이번 신 전무의 승진을 통해 3세 경영을 가속하고 신성장동력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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