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시인사이드
사진=디시인사이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나혜리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서 집 앞 어린이집을 향해 소변을 눴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나만 베란다 열고 이러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담배 피우면서 오줌 같이 갈겼다. 화장실 물 덜 내려서 돈 아끼고 좋다"라며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소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인증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사진을 촬영한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한쪽 손과 그 손에 들린 담배 모양의 물건, 그리고 글 작성자가 오줌이라고 주장한 물줄기가 베란다 밖으로 내뿜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실제로 소변을 본 것이 맞는지 등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집 맞은편 어린이집 간판을 가린 사진을 주변 풍경과 대조해 작성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와 어린이집을 추측해 냈다.

해당 글에는 "창피해서 어떡해. 이사 가야겠네" "인터넷에 글 올릴 땐 조심해야지" "장소까지 알아내고 누리꾼들 무섭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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