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660여명 참가...자유토론 등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15일 사내 기술 콘퍼런스 '코드러너 2023'(Kode Runner 2023)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드러너'는 카카오뱅크 기술 조직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적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역량을 높이는 사내 기술 콘퍼런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개발자, 임직원 등 총 66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기획한 사내 기술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콘퍼런스는 먼저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기술 조직 성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AI를 활용한 부정사용탐지시스템(FDS)' 등 혁신 기술과 '해킹 방어 사례'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각 팀이 발표했다.
또 △People △Process △Culture △Tech △Tool 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로지(OST) 형식으로 진행돼 수백명의 참석자가 카카오뱅크의 개발 문화와 기술 혁신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재홍 CTO는 "각 팀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통해 기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내 개발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콘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카카오뱅크의 뛰어난 기술 문화와 개발 역량을 통해 금융 혁신 서비스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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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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