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정현 등 출전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9월 20~2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여자골프 스타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역대 우승자 중 유소연 김효주 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지한솔 이소미 이예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번 대회에도 골프 유망주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정현(컬리짓 아카데미 서울2)이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또 국가대표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 김민솔(수성방통고2)도 출전하는 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골프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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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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