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KB금융그룹은 새로운 모델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광고영상 '희망부자'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Bee 프로젝트'와 'KB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배우 박은빈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국민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조명하고 이들과 함께 희망을 키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K-Bee 프로젝트 편에서는 취업 대신 양봉을 선택한 젊은 양봉업자 박혁진 대표, 꿀벌의 미래를 지키는 고등학교 양봉 동아리 'BeeKeepers', 꿀벌의 소중함을 알린 김국연 '프응TV' 인플루언서를 만난다.

KB작은도서관 편에는 폐교에 도서관을 연 이대건 촌장, 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안세영 관장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트럭에 책을 싣고 직접 찾아가는 오윤택 관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배우 박은빈은 이번 광고 영상에 삽입된 캠페인 명인 '희망부자'를 자필로 작성하는 등 큰 애정을 보였다. 배우 박은빈은 "전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우리 주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돈이 많은 사람도 부자지만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사람 역시 희망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희망이 자라는 곳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KB금융은 밀원숲 조성과 도시 양봉을 통해 꿀벌 생태계 회복을 돕는 K-Bee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국 116곳의 지역에 아이들이 책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KB 작은도서관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