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수수료 전액 면제, 환율 100% 우대 등 혜택
[데일리한국 김영문 인턴기자] Sh수협은행은 이달 초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모로코를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모로코 송금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 등 모로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개인·기업 고객이 모로코로 송금할 경우 송금 사유와 상관없이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며 모로코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및 전신료 전액 면제와 함께 환율 100% 우대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6일부터 수협은행 전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은 다음달 1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공익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 본 해외국가에 대한 송금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 실천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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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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