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병용 기자]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은 7일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적의 추가 도발 의지와 능력을 분쇄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면서 “응징이 억제이고, 억제가 곧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한 중점 과제로 5가지를 제시했다. △장병 정신전력 강화 △ 적을 압도하는 국방태세 구축 △한미동맹 강화 및 연합방위태세 발전 △국방혁신 4.0 가속화 △국방문화 조성 등이다.

국방장관 이·취임식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장관은 이·취임식이 끝난 뒤엔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전군 주요 직위자와 화상회의를 했다.